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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군산까지 1 본문

발길 멈추는 곳

전주에서 군산까지 1

마리오네트11 2017. 4. 7. 23:46

사실 모임의 시작은 장대했었다...

10명 남짓의 아줌마들이 함께 가깝거나 혹은 멀거나,,,여행다니기를 즐겨했었는데...

사람이 많다보니

다~~~ 같은 마음일 수 없고 잦은 다툼들이 쌓이다 보니...결국 맘 맞는 사람들끼리 조금 더 친해지는 합종연횡?이ㅡ.ㅡ

 

짝을 맞춰 넷이면 좋았을텐데... 셋이서 다녀왔다...

전주...변산의 채석강,,, 다시 전주... 군산까지...

꼼꼼한듯,,, 설렁설렁한 여행 후기를  써본다네^^

 

 

 

7시 15분 출발하는 ktx를 타고 9시도 안되어서 전주역에 도착했다...

처음 꺼내 들은 셀카봉으로... ㅎㅎㅎ

아줌마들 살짝 흥분했나?? 얼굴에 홍조가?

 

원범엄마가 예약해둔 롯데 렌터카로 가서 저녁까지만 쓸 차를 렌트했다..

음~~~ 렌터카회사까지 가는데 택시비가 5000원~~~ 떠억...전주가 넓구나 ㅡ.ㅡ

 

차는 내가 운전하기로 했다...ㅎㅎ

우리는 첫번째 목적지인 변산반도로 향했다...

음~~ 아쉽게도 하루종일 비가 내릴 예정이구... 내일도 비는 계속된단다. ㅡ.ㅡ;;;;;

사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비 오는건 넘 좋아~~~~

 

전주에서 변산의 채석강 까진 한시간 반쯤 걸렸는데,,,

이리저리 시간이 부서져서 도착 했을땐 거의 12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는ㅡ.ㅡ

그래서 밥 먹구 돌아보기로 했다.... ㅎㅎㅎ

 

바다가 바라보이는 횟집으로....

회 맛이 거기서 거기지만... 뭐 그럭저럭...

먹을 만 했는데...딴 사람들은 써억 흡족치 않은 듯 ㅜ.ㅜ

 

 

 

 

먹다 남은 스키다시들... ㅋㅋㅋ

나만 먹었나...

 

 

횟집에서 나오면 바로 해수욕장이고 끄트머리에 자리 잡고 있는 저 바다 호텔은 에전에 남편괴 와서 묵었던 바로 그 호텔이었던듯.,,

그 날도 비가 많이 왔었는데...

우리가 간 날도 비가 띄엄띄엄 왔다...ㅎㅎ

물이 빠지기 시작하자 여기 저기 갈매기들이 날아들어 오고 서로 대화하듯 울음소리를 내었다....

마치 무언가 물어보듯.,,,

 

 

 

 

 

 

이곳이 채석강이다...

강인줄 알았다는 아줌마에게

결국 퇴적지형이 바다에서 융기해서 파도에 깍여 만들어진 주상절리이며,,,

돌들이 책처럼 차곡차곡 쌓여있다는 중국의 채석강을 본뜬 이름이라는 네이버 지식을 알려주었다 ㅋㅋㅋㅋ

 

 

반대편 바다에는 대명 콘도가 있고 그 곳에도 주상절리가 있었다...

비가 대충 그쳐서 사진찍으며 걸어가기로,,, ㅋㅋㅋ

 

원래 채석강은 일몰이 아름다운 곳인데...아쉽네...

예전에 왔을 땐 보지 못했던 채화대까지 올라왔다... ㅎㅎㅎ

 

 

채화대 밑으로 있던 노을 소녀상과 함께... 가슴에 넘 얼굴을 붙였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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