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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서 행복하기
액상 프로방스를 떠나 실제 고흐가 15개월 정도 머물렀지만 그가 남긴 그림의 3분의 1을 이곳에서 그렸다고 할 정도로 사랑한 도시 아를로 향했다.. 그 유명한 카페테라스와 별이 빛나는 밤이 그려진 론강... 고흐는 아를에 휴양차 들렀다 이곳에 머물며 화가친구들을 불러 모아 화가촌을 ..
작은 나라 모나코에서 아쉬운 짧은 투어를 마치고 세잔느가 여생을 보냈다는 작업실이 있는 액상프로방스로~~~ 거기까지도 2시간 반은 차를 타야했다. "액상"이란 뜻은 물 이란다. 왠지 그럴거 같았어 ㅎㅎ 그치만 액상은 한자가 아니다. 불어다... 액사프로방스를 이들은 액스라고 줄여 ..
오늘 우린 드디어 프랑스로 국경을 넘어간다. 첫번째 방문한 곳은 세상에서 두번째로 작다는나라...모나코공화국... 프랑스에 둘러쌓인 나라지만 오랫동안 독립공국을 유지하기위해 애쓴 나라정도라는게 내가 아는 전부인 나라다. 아~물론 그 유명한 배우 그레이스켈리는 안다...ㅎㅎ 아..
오늘은 오전 관광일정이라는게 피덴자 빌리지 방문이었다. 헉...피덴자마을에 작은 가게들인줄 알았더만... 이게 왠일..명품아울렛이네ㅠㅠ 오전내내 국내에도 흔하디 흔한 아울렛 돌다 점심 먹었다... 헹켈 과도랑 빵칼 가위 한개샀다. 이른 시간이어선인가 한산하더라~~~ 여긴 주로 중국..
우리 다음목적지는볼로냐... 볼로냐 시내를 쭈~~욱 훓어 보는 대충관광이 준비 되어 있다.ㅜㅜㅜ 볼로냐는 학문의도시, 미식의 도시, 탑의 도시라 불리워 진다지,,, 아마 뚱보의 도시라고도 한다는데 건 너무하고... 세계 최초 대학이라는 불리웠다는 볼로냐 종합대학교가 있단다. 여기에~~..
첫날밤을 역시 자는둥 마는둥ㅡ.ㅡ 그럴줄 알았어... 호텔도 영~~~ 별로였다. 원래 로마의 호텔들이 악명이 높긴 하지만 첫날 부터 몹시 실망 ㅜ.ㅜ 호텔 조식도 음식이 떨어지고... 빵도 딱딱한거이.. 그래도 에스프레소랑 카푸치노는 맛있었다^^;;;;; 잠도 제대로 못자서인지 그나마 호텔에..
유럽까지 오는길은 멀고나ㅠㅠ 장장 비행기에서만 12시간이라니... 비행기란 공간을 탈출하면 뭔가 조금은 넓은 공간으로 벗어날줄 알았는데... 아뿔싸... 입국수속줄이 길다랗게 늘어서 있더란.ㅡ.ㅡ 짐찾으러 나오는데 까지 족히 한시간 넘게 줄을서야만 했더라는~~ 그것도 촘촘히 좁은 ..
오랫동안 준비했으나 여행은 갑작스레 결정되는것이라 했던가?ㅋㅋ 화두회 아줌마들?과 가는벌써 네번째 여행을 시작한다. 물론 그시작은 언제나 창대했으나 결국 10명중 반만가는...개인적 사정? 으로 몇년전 모임에서 빠진 원범 엄마까지 합세해서 6명 출발이다. 다른이들 보단 조금 더..
사성암에서 내려오니 시간이 벌써 2시반 가까이 되었네... 오후가 되니 사성암에 오르려는 관광객들 줄도 길고 외길 섬진강 벚꽃길? 이라 불리는 길엔 차가 한가득 ㅡ.ㅡ;;;;; 그럴 만도 하다... 활짝 핀 벚꽃길이 긴 터널처럼 아름답다!!!! 일단 늦은 점심을 화엄사앞에서 먹고... 화엄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