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지금, 여기서 행복하기

페루& 볼리비아 여행 1 본문

발길 멈추는 곳

페루& 볼리비아 여행 1

마리오네트11 2016. 3. 3. 21:14

남미 여행을 다녀온지 열흘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피곤함이 남아있다 ㅜ.ㅜ

이제는 무리한 일정의 여행이 무섭~~다...

그래서 옛 어른들이 말씀 하셨지~~~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라고 ㅎㅎ

 

그래도 마추픽추에서 내려다본 잉카 는 내가 사는 세상에 이런 문명이 존재했었구나라는 경이로움에 눈물이 울컥....하기도 하고,,,,

볼리비아 우유니에 서서 지평선이 보이지 않는 하늘과 잇닿은 끝없는 소금사막을 둘러볼땐,,, 

내가 살고 있는 이 지구란 곳이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에 그저 탄성만~~~

그러니 힘들고 벅찬더라도,,, 여행은 계속되어야 한다네^^

 

5년전 스페인으로 아들 데리고 떠났던 여행이후

남편과 함께 떠나는 오랜만의 여행이다...

아들은 이제 떼어 놓고 가기로 ㅡ.ㅡ;;;;

 

그래도 두고 가는 우리 마음이나 함께 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던지

아들이 인천 공항까지 배웅을 나가겠다고 나선다....

기특하게스리^^

제작년 혼자 여행갈때도 슬쩍 보이는 아들이 끌고가는 죠~캐리어(24? ) 가져갔는데....

둘이 가는데도 달랑 캐리어 하나에 각자 배낭하나씩 달랑메고 가는 패기를...

짐 부칠 때 마다 다들 경이롭게 물어본다... 짐이 하나냐구?

짐싸기의 달인? 과 여행을 다니려면 감수해야하는 불편함이다.ㅜ.ㅜ

내 맘대로 짐싸고 싶다 흑흑....

 

공항은 인산인해였다...

자주 인천공항을 찾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사람 많은 인천은 처음인듯...드디어 인천 공항도 허브공항으로 거듭나는 건가?

티켓팅하는데만,,,한시간도 더 걸린듯 ㅠㅠ

연휴끝인데다,, 중국도 설연휴였던지라...

그래서 무려 세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도,, 면세점은 발만 찍고 출국 해야했다는...

그나마 전자여권의 혜택을 봐서,,, 제시간에 출국할수 있었다나^^

 

함께 가진 못하지만,,, 우리 세식구 셀카봉으로 한컷

기념으로다^^

아들과 매년 여행 다니던 그 때가 문득 그립다...

이제 그런날이 있을까? ㅠㅠㅠㅠ

 

출국할 때의 설렘과 기대로 약간은 들떠있던 환한 표정들...

역시 여행은 출발전 이때가 가장 좋을 때임^^

 

 

 

 

 

 

'발길 멈추는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루& 볼리비아여행 3   (0) 2016.03.11
페루& 볼리비아여행 2  (0) 2016.03.04
정선 하이원 리조트 가는길....  (0) 2014.05.06
낙지의 고장 "무안"  (0) 2014.03.02
터키여행 8^^ 이스탄불  (0)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