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서 행복하기
유러피안 플로리스트? 엥....넘 거창하다 ㅋㅋ 본문
근처 백화점 문화 쎈타 강좌에 등록하고 왔다...
집앞에 있는 소호노호에서 하는 꽃꽂이 강좌가 넘 비싼 관계로...
꽃포장을 함 배워 봐야쥐 했는데...
이참에 저질러 보았다는...
일단 꽃이름 외기가 쉽지가 않구.... 꽃다듬기가 역시 만만치 않음이다 ㅡ.ㅡ;;;;
손으로 하는 일들에 야물지 않은 나의 소박한 재주를 어쩌리오^^
여튼,, 아침에 등록하고 바로 오늘 수업시작이다...
일단 오늘 처음 만든 나의 작품이다 ㅎㅎㅎㅎ
포장을 하기전 꽃다발의 모습...
포장을 둘러치고 리본도 달았으나 무척 어설퍼서... 심정상한다..
이 뒷시간에 있는 선물포장과 장식반을 듣고 잡은 생각이 언뜻 스치네....ㅋㅋㅋ
집에 와서 어설픈 포장을 얼렁 제거하고 나의 예쁜 꽃병에 얼음을 듬뿍넣어 꽂았다...
아~~~~ 흐뭇하다...
이제 부터 복습이다....
꽃이름이 외워질것 같지 않은 낯선이름이 많은지라...
장미는 스킵...
걔만 정확히 안다는....
얘가 수국인줄은 알고 있었으나...
이 색깔은 처음이라 우겨본다...
수국이 참 맘에 들더라는....
진분홍색...연보라색... 하얀색도 드문드문 보이던,,,,
이 꽃의 이름은....석죽.... 이름보다는 꽃이 예쁘다네...
아... 이제 막 헷갈리기 시작한다...
얘가 샵록이 맞을까?? ㅋㅋ 국화 같이 생긴 놈인데...
일단 샵록으로 간다....
이 꽃의 이름은... ㅋㅋㅋ 솔리다스....
그냥 막 던져 본다...
아님 어쩌겠어...
다음에 착실히 다시 기억해 주마....
꽃 테두리에 힘없는 꽃들의 지지 역활을 해주는 엽란....
이 친구는 확실함이다....
긴 이파리를 반으로 접어 테이프를 동여매어 꽃다발을 만들었으나... 원래는 이모양이었다....
첫시간이라 정신없이 바쁜 강사와 자격증을 준비하는 한무리의 수강생들 틈 사이에서
제빨리...대충~~~ 만들었다...
ㅎㅎㅎ
다음주 커리 큘럼을 물어 보니...
아직 정해진게 없나 보다...ㅜ.ㅜ
그래도 다음주가 기대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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